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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業 일단 눈빛으로 심리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박절하게 거절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서면 이쯤에서 속내를 내비치고 반응을 살핀다 일이 됐다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일어선다
생김새 동그랗지도 네모나지도 삐딱하지도 않은모양새 이쁘면서도 크지도않고 작지도않고 알맞은크기
천생연분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둘 다 맨몸이라 패인 데 쑥 들어가고 나온 데 불룩하고 한참 볼 새도 없이 바로 쓩 지남철이다 문 열고 골인이 더 급했나 전희도 생략 자명종 조차 쉬는 날 말릴 사람도 없다 놀러 나댕기는 것 보다 이게 더 좋단다 이러니 둘 다 천생연분일 수 밖에 없어
참치 먹고 사정도 아니하고 이탄에 삼탄까지 조금은 쉴듯쉴듯 쉴틈을 아니주니 참다가 더못참고 곧바로 오르가슴 치켜든 거시기는 사탄을 바라본다
신비야 신발끈 풀자마자 급하게 덤벼들어 비비빅 키운놈을 한큐에 몰입하니 야한몸 기다린듯 곧바로 헐레벌떡 * 방명록에 다녀가신 님 닉으로 야한 화답행시
夏夏夏 지나가네 야트막 트인신발 훌러덩 벗은어깨 한두겹 걸친가슴 꿀벅지 받쳐주니 행복한 볼거리에 여름이 화끈하다 시원한 목덜미에 끈없는 브래지어 집나간 빼꼽하나 배시시 쳐다보니 발그레 붉힌사내 두눈만 껌벅대며 간단한 신호받고 경직된 말초신경
누우면 같은 신세 비싸게 굴어봤자 누우면 같은신세 가는귀 먹기전에 해볼짓 다해야지 오입이 됐건간에 불륜이 됐건간에 니입장 내입장은 같을수 없겠지만 약간은 상대입장 돼봐야 이해하네 발품을 팔더라도 설쳐야 떡생기지 떨어질 감홍시가 내입에 들어올까 어차피 가는세상 겁없이 올라타고 진..
문학을 등에업고 외설을 펼치는가 학문이 뒷받침된 순수한 감정인가 과거에 모교수가 시도한 소설보다 외골수 노골적인 에로틱 표현기법 설마가 설마겠지 안보면 노코멘트 사보건 안사보건 어차피 야한세상 이런글 읽는재미 행시라 가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