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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어느날 억/세게 추워 덩달아 마음도 춥던날 은/빛 모래위 흰 눈 내리니 내/맘도 따스하면 좋으련만 생/명 숨쉬고 포근하면 좋으련만 명/백히 내님은 눈내리는 날 떠났다 영/영 돌아오지 않나니 원/망도 실망도 부질없는 짓 한/번의 이별이 영영 그리움이 될 줄이야 내/비록 사모의 노래 부를지언..
강/물은 도도히 흐르는데 물/같이 바람같이 가는 인생 따/라갈수 밖에 거스를 수도 없는 운명 인가 라/일락 꽃잎도 계절따라 피고지고 갈/무리 황혼길은 가까와 오는데 라/피다멘테 인생길은 허망한 것인가 요/마음은 어째서 번뇌하는가 * 공주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여) * 라피다멘테 : 급하게 빠..
꿈조차 잃어버리고 이제는 일말 희망 한조각 찾을수 없는 지독히도 가난한 영혼을 간직한 채.. 아직도 이리 호흡을 헐떡이는 것은.. 마지못해 살아가는 것은.. 널 아직도 가슴 깊이 품고 있음은 아닌가 떠날줄 모르는 너의 기억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너의 추억이 온 마음 온 몸에 스멀대고 있는 것은 ..
스며들고 있어요 세월의 초침이 내 가슴을 떠돌고 있군요 스스로 며나 몇일을 들고 뛰었어요 고생은 됐지만 있는것은 다보았죠 어떤 사연이 있어서요 요즘 제가 할 일이였거던요 세상을 바꾼다기에 월출산에 올라 의상대사의 가르침으로 초로의 무료함을 달랬죠 침상도 없이 이름도 없는 돌을 내 머..
스/며들듯 짙은 향기가 오~그대여! 와/사비 맛처럼 톡 쏘는 짜릿함에 핑/크빛처럼 감미로운 이느낌은 뉜고? * 예고없는행복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강아지풀 강아지도 아닌것이 살랑살랑 웃으면서 아침에도 저녁에도 눈망울을 반짝반짝 지나가는 아이들을 손짓하며 불러봐요 * 채송화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선거일 선/ 선거,당선된 자는 땡 잡는 날이랜다 권력,금력은 기본이고 미인에 맛 난것까지 줄줄이 고구마 덩쿨로 올라오니, 거/ 거리마다 자기가 최고라고 용을 용을 써라 다니는 그 양반들의 확성기 마이크소리는 밤이 없고 낮이 없고, 일/ 일일이 대꾸할 가치도 이유도 없이 얼렁 끝이나 나서 좀 소음..
酸甛苦辣熬過來 (산첨고랄오과래) 세상의 온갖 풍파 다 겪어왔는데 美中不足無所謂 (미중부족무소위) 조금 모자람이 있다한들 또 어떠랴 素性樂觀才重要 (소성낙관재중요) 낙관적인 본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 酸(실 산) 甛(달 첨) 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