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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미꽃이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하: 하늘처럼 맑고 높은 순수함이여 다: 다시한번 고개가 절로 숙여지네요.. 우: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늘.. 리: 리얼하게 다가와서는.... 친: 친절하고 다정한 연인이 되어 주시는 님 구: 구구절절 이야기 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아시겠죠? * 아름다운태양 : 한국삼..
"등나무" 등/빠알간 꽃새우 십육깡 안주하여 아보드카 완샷하니 알싸한 기분에 젖어 들고 나/도몰래 월드껌 짝짝짝 씹으며 팔광 달빛아래 비빠진 사광을 살며시 쪼이는데 무/심결에 토고산 가나빵떡 세꼴이나 꿀꺽했네 어휴 연습게임 참 정말 다행이다 * 백하영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마주보면 말없어도 웃음이 나지요 주절주절 이런저런 아무말 안해도 보고있음 당신과나 눈으로 웃지요 면사포에 고운눈매 감춘듯 하면서 말없어도 우리들은 가슴을 열지요 없다해도 괜찮아요 그마음 아니까 어디에서 있다해도 우리는 믿지요 도처에서 들리는말 우리는 넘기죠 웃음으로 가슴으로 별..
구두 신고 가다가 미끄러져서 무릎이 까졌다 호호~ 빨리 낳아라 * 유리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오늘은 현충일 늘 생각뿐이네 현실에 쫓겨서 충성스런 당신 일멈추고 묵념 바우 * 바우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보호조 (그대여..) 고은 보듬어 안아주고 가슴 한켠 그리움으로 호감정 포근함에 따사로운 눈길이여 조금씩 다가서리라 시가되고 노래가 되어 * 고은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수첩 언젠가 까마득히 잊어버린 이름이요 제철 지나 모아놓은 풀잎 같은 그 날들 나 지금 들추어 보니 밤하늘도 방긋 웃네 * 향기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여)
착...착시는 아닐진대 예까지 온걸보니 한...한번쯤 어디선가 마주친 사이였나 여...여기에 와서보니 천국이 따로없네 우...우리의 고운인연 멋지게 엮어보세 * 착한여우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 사랑있는 문학쉼터 카페지기 (cafe.daum.net/lsh2005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