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행시> 꿈이지 아마 (2006.5.31)...밤안개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6. 1. 02:45
꿈조차 잃어버리고
이제는 일말 희망 한조각 찾을수 없는
지독히도 가난한 영혼을 간직한 채..아직도 이리 호흡을 헐떡이는 것은..
마지못해 살아가는 것은..
널 아직도 가슴 깊이 품고 있음은 아닌가떠날줄 모르는 너의 기억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너의 추억이
온 마음 온 몸에 스멀대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것이 그리움이라면
날 이렇듯 가둬둘 사랑이라면
은신할 곳.. 피할 곳.. 아무데도 없는데..* 밤안개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멋진행시방(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행시> 추억은 내 생명 (2006.5.31)...기쁨의 집作 (0) 2006.06.02 <7행시> 강물같이 갈라요 (2006.5.7)...공주作 (0) 2006.06.02 <23행시> 세월의 초침 (2006.5.31)...푸른불꽃作 (0) 2006.06.01 <3행시> 스와핑 (2006.5.30)...예고없는행복作 (0) 2006.05.31 <3행시> 강아지 (2006.5.27)...채송화作 (0) 200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