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행시의 현주소 삼/자道 어렵郡 풀리面 쉬우里 행/시道 재밌郡 잘되面 신나里 시/간道 빠르郡 굼뜨面 늦으里
화나게해 잘못됐소 사과의뜻 전달하고 해묵은정 어찌못해 한잔하고 풀자는데 주변머리 없는친구 악착같이 안나오네
봄이다 이제는 정말로 봄이다 날씨도 절기도 마음도 봄이라 은은한 봄내음 살포시 스미고 간간이 흐르는 한줄기 봄바람 다시는 못가게 우리님 붙드네
면접하고 돌아와도 웬일인지 기분찝찝 접질러진 물이라면 담을수도 없는노릇
감나무 오르내린 어릴 적 생각나네 나무든 지붕이든 높은덴 다 오르고 무엇이 되려나 했더니 말똥 세개 달았네
만반의 준비로 신호탄 올리고 우삼삼 좌삼삼 신나는 올가즘 절정의 순간에 호흡을 고르네
수일동안 바쁘다며 이곳저곳 소홀해도 제대로된 행시들고 예쁜님들 반겨주니 비개인뒤 맑음처럼 몸도맘도 가뿐하네
아무래도 공지한번 더해야만 될것같네 아직까지 정모참석 할지말지 못정한님 그리워서 보고싶다 공지해도 소식없고 리플하나 안단채로 하루하루 지나는데 워낙날짜 많이남아 결정하기 힘든가벼 서울하늘 쳐다보고 서울수도 빠는님들 애매하게 있지말고 가부간에 알려주고 만에하나 쑥스럽고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