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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도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감동이라고 했던 나를 용서해 주십시오 실제 내가 이곳에 와 보니 그리움은 처절한 아픔 뿐입니다 이 아픔은 어떤 노래나 시로도 승화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피하고 싶지 않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별이 내리는 이 밤 당신을 운명처럼..
지금은 문 닫아도 당신은 알고 있는지 당신을 사랑할 때 열가지의 어려움이 뒤따른다 해도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한가지 행복이 지금은 문 닫아도 거부할 수 없는 당신 향한 사랑으로 부끄럽지 않는 사랑을 그대에게 드리고 싶어함을.
사랑 당신이 날 사랑하기에 나도 당신을 사랑함 보다는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당신이 필요하기에 당신을 사랑함 보다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당신과 함께 있고 싶습니다 부족할 때도 부족함이 없는 삶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당신 세상에서 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라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당신을 내 자신보다 더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내게 있어서 당신은 이름을 부르기에도 소중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나를 더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함 보다는 지금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 행복이 평생 가길 ..
섬진강에 가고 싶은 날 계절이 바뀌어 찬바람이 불어 대는 날엔 두꺼운 외투 하나 걸치고 섬진강의 파람솔을 바라보고 싶다 간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꿈에 나타나신 날엔 길 모퉁이 강가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 자존심 세워가며 사랑하는 사람과 다투었을 때 친구 찾아 하소연 하기 보다는 ..
그리움이 아픔이라면 어디쯤 가면 언제쯤이면 이 목마름이 멈출까 주는 사랑 만큼 받아내지 못하는 느낌에 괜시리 쓸쓸해 진다 그리움이 아픔이라면 이제 나는 당신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날들을 더 아파해야 할지 밖에는 비가 내리고 당신 가슴에 묻혀 당신의 숨결을 느끼면 이 가슴에 응어리 풀어..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살아오는 동안 때로는 누군가를 아프게 했고 때로는 미워했고 때로는 사랑을 하며 이별을 했다 내 아픔이 억울해 미워하기도 하고 쓸쓸했지만 당신을 만난 이 기쁨에 그리고 갈수록 깊어지는 이 사랑에 가슴에 묻었던 아픔들이 하나씩 녹아 내립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세상..
당신과 하고픈 사랑 서로의 가슴을 갖는 만남으로 느낌이 서로에게 평안하고 우연인 것처럼 만나진 당신이 필연인 것으로 믿어지며 서로에게서 사랑할 만한 가치를 발견하고 싶어 말하지 않고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으로 젖어드는 사랑을 하고 싶고 긴 세월 지나서도 서로의 가슴에 가장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