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교수의 여성학 강의 六峰 정동희 놓아주면 바로 돌아서는 게 여자 아니던가 친구 여친이든 여친의 친구든 상관 말고 버릇을 잘 들여야 일이 되든 말든 하지 스스로 감 떨어지길 기다리면 그건 바보지 가능성은 항상 있다는 걸 염두에 두라 다 잡은 고기를 놓친 경험은 소중하지만 시..
물건이 좋군 물건이 이정돈 돼야지 쥑이지 건실한 모습에 눈길이 절로가 이렇게 저렇게 고개를 돌리며 좋아서 한참을 보아도 이뿌네 군침을 삼키는 여자도 있겠지
신나는 8행시 하이얀 젖가슴에 수줍음 뾰족뾰족 늘어진 머리카락 앞이마 반짝반짝 호젓한 계곡아래 수풀이 울울창창 수밀도 꿀물흘러 나들길 미끌미끌 등짝과 목덜미에 땀방울 뽀송뽀송 업되는 기분따라 손길도 사뿐사뿐 신나는 운우잔치 콧소리 홍야홍야 청심환 먹은듯이 가슴이 울렁울렁
간통제 폐지 이유 성생활 교범없어 몸으로 때워보지 적당한 간격으로 껴안고 자주자지 자는게 기술이라 꽂은채 밤새보지 기교는 뒷전이라 싸고는 먼저자지 결론은 성감대라 온몸을 훑어보지 정주고 받다보면 누구나 내남자지 권력도 여자앞엔 어쩔수 없나보지
간접 통화 간접 통화를 많이 해봐서 누구보다 좀 잘 안다 통큰놈 통큰년 아니고는 그 짓 죽어도 못 한다 제발 저린 도둑들 앞으론 기 좀 펴고 살겠구먼 폐일언 하고...폐지할만 해서 폐지는 하겠지만 지금부터는 간통이 아니고 직통이라 해야겠네
男女有別이라니... 男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랬나 女자가 위로가도 재미만 좋더구만 有식한 바보들은 그짓도 안하나벼 別의별 체위익혀 나이를 잊어야지
보배로운 땅 보(寶)배로운 땅(地)이라서 그리 이름 지었나벼 톡톡 쏘던 옛적 맛이 세월 흐를수록 농익는구나 스스로는 어찌 못하니 둘이 만나야 합환(合歡)!
새벽종 원할때 생각없어 며칠을 굶겼더니 앙갚음 한답시고 눈한번 안주다가 새벽녘 텐트속에 누드로 덤벼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