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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행시 2008

• 0829 / 승전고

  야한행시 2008 2008. 8. 29. 03:13

  日常 일상 승리의 깃발꽂고 회심의 미소로다 전쟁은 끝이나고 전리품 하나가득 고운님 코골이에 이밤도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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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6 / 집배원

  야한행시 2008 2008. 8. 26. 23:00

  弄談 농담 집어넣고 빼다보면 닳을까봐 걱정되어 배짱좋게 꽂아넣고 하룻밤을 지냈더니 원하는게 그거라며 계속꽂고 있으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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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4 / 기싸움

  야한행시 2008 2008. 8. 24. 17:06

  陽氣 양기 기력있고 물나올때 부지런히 사용하소 싸고말고 하는것도 기싸움에 궁합이요 움츠리고 기못펴면 산송장에 죽은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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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0 / 술친구

  야한행시 2008 2008. 8. 20. 03:30

  順序 술한잔 마신김에 하소연 주절주절 친근감 확인하고 속마음 떠본뒤에 구석진 장소에서 본색을 드러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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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9 / 더덕밭

  야한행시 2008 2008. 8. 19. 01:05

  持論 지론 더러는 반반하고 기름진 밭이좋고 덕볼일 생각해서 호불호 가리지만 밭가려 무엇하리 심어야 싹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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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3 / 점점더

  야한행시 2008 2008. 8. 13. 07:07

  可觀 점잖지 못할때야 당연히 설쳤지만 점잖게 늙어가는 이나이 되어서도 더욱더 빳빳하니 주체가 어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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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2 / 대한민국 유부녀 거시기 헌장

  야한행시 2008 2008. 8. 12. 01:39

  대문은 닫아도 잠그진 않는다 한남자 한테만 목매지 않는다 민생고 해결과 이것은 별개다 국그릇 퍼내도 엎지는 않는다 유부남 홀아비 가리지 않는다 부지런 안떨면 한남자 뿐이다 녀자와 남자는 독립된 개체다 거시기 안할땐 얌전한 여자다 시작과 끝냄은 여자가 정한다 기대도 않지만 후회도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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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7 / 점점점

  야한행시 2008 2008. 8. 7. 03:45

  虛風 점하나 빨고나니 또하나 빨고싶고 점점점 내려와서 결국은 빠져드니 점잖은 육봉조차 이때는 사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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