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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心 女心 입술이 촉촉하니 혓바닥 그립구나 춘정에 주린여심 봄눈에 녹아볼까 날마다 날이건만 임자가 나서야지 봄바람 살랑살랑 귓등을 간지르니 소식도 끊고나간 그놈이 생각나네 식복이 없는건가 남복이 없는건가
푸 념 늙은남편 델고살면 장수하기 글렀다네 은발주름 벗삼아서 이것저것 하고파도 남편수발 허리휘청 늦은시집 살다보면 편할래야 할수없는 평생웬수 아니던가 은근슬쩍 밀쳐봐도 찰싹붙어 헤헤대니 장부입장 생각해서 고만고만 봐주지만 수틀리면 택도없지 지금때가 어느땐가 의무방어 잘못하면..
하~ 늘상 도톰한 세치혀가 평지를거쳐 땅위로솟으니 도처에기쁨이라 세번네번치를떨며 평소와는다른느낌에 꽃마차쌍방울요란하니 밭이좋은가농군이좋은가 도원삼매경에도끼자루썩고 세속말로멀티오르가즘이루니 평화와희열과만족이네몫이더라 승리의노래로보물섬에깃발꽂으니 부질없는세상사..
함하자! 하자고! 자고가!
시골여인 얕봤다가 희한한일 경험했네 골때리는 체위에다 별별요구 다해와서 여태까지 본여인중 이런여인 처음이라 인적드문 시골에서 황천길로 갈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