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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할때는 몰랐지만 그순간이 행운이네 신도나고 혼도나고 어쨌거나 너무좋아
한강에 떠돈배 자국도 안남고 강냉이 죽퍼도 자국은 안남지 주홍빛 글씨는 빛바랜 글씨라 과부든 처녀든 굶고는 못살아
첫시도 실패해도 포기란 절대없다 추격에 포위까지 끈질긴 파상공세 위험선 제압하고 거시기 휘날리네
무심한 남편은 며칠째 무소식 연이은 술탓에 기운도 못쓰니 탄탄한 거시기 옛날이 그립네
한번두번 해갖고는 성에차지 않는다고 남들처럼 해달라고 막무가내 졸라대니 자다가도 벌떡벌떡 신경쇠약 걸리겠네
노망끼도 전혀없고 달리기도 곧잘하니 다음세대 거시기는 아직까지 까딱없고 지금까지 베낀팬티 숫자로는 셀수없네
뜨거운불 달아올라 몸부림친 순간순간 거대한빛 들어와서 내몸속을 관통하고 운명조차 어찌못할 깊은바다 쪽배하나 밤지새며 흘러흘러 붉은태양 맞이하네
옛날에도 알고보니 거시기가 대단했네 날밝을때 바깥에서 앞뒤없이 찔러대고 에로틱한 성생활에 양반상놈 구분없고 도발적인 체위에도 요즘사람 못지않네 불/공하러 절에가서 삼천배로 녹작지근 공/염불에 잿밥이니 배운재주 어디가랴 득/달같이 엎어져서 아들되라 빌고비니 남/편좋고 부인좋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