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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에 남은연기 육백년을 삼키우고 명맥이은 한국역사 한순간에 사라지니 박한세상 잘못만나 긴인연이 끊겼구나 * 김삼행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남)
언제만나? 제일존날! 한번볼까? 번트치듯! 그럼언제? 런치타임! 날잡아서~ 올수있어? 까짓껏뭐! 요술부려~ 가상이지? 슴막히네! 을르지마~ 열받았어? 고만해라! * 착한여우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소가 끄는 리어카는 달구지라지만 내가 끄는 리어카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인생마차라네 울고 싶은 슬픈 날도 웃고 싶은 기쁜 날도 어설프게 길을 가네 볼멘 소리 넋두리도 들어 줄 사람 없고 날 알아주는 이 없지만 이리저리 오늘도 인생길을 간다네 * 꿈꾸는탱자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마>지막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부터라는 말로 대신 하고 싶어요. <막>이 끝나면 다음 막이 오르듯이 말이에요..^^* * 성야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공 들 여지은 기 막 힌집에서 가 만 히 귀기울이면 맑 고 고 운새의노래 고 양 이 의 울음소리가 경 쟁 하 는 듯하네 치 솟 는 삶 의 활 력이여 좋 아 지 는 자 연 이 여 은연 중 에 시 읊 느 니 집이 무릉도원 아 니냐 에 워 싼 신 비 에 서 리 는 행 복 이 런 가 가 뿐하 게발을 디 디니 족 족 나 는 듯 해 과 ..
시린 발끝으로 겨울땅 딛고 서서 금좋게 팔려 갈 날 생각하며 치솟는 햇살에 몸을 떤다 * 꿈꾸는탱자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조각배 조기 호수에 가 멀건이 앉았는데 각가지 색이 물든 물결이 곱더니 배 지나가자 달도 나도 따라 가네 배 지나가자 달도 나도 따라가네 배 한 척 지 나 가 자 나 도 어 울 려 가 고 싶 어 자 꾸 보 니 달 도 도 도 히 나 란 히 가 고 있 으 니 셋 이 하 나 가 되 나 도 착 할 곳 은 그 어 디 메 인 가 따 ..
예수님은 누구신가 수난받은 십자가에 님을향한 사랑표시 을씨년한 지옥바람 믿음으로 이기게해 는다믿음 승리생활 것칠것이 없는마음 이제라도 예수앞에 사람들아 돌아오소 는다는다 오는영혼 것(겉)사람 깨어져 보드라운 영의사람 다독다독 주의사랑 중생들아 체험하세 요셉처럼 인내하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