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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삼 행 시 동 호 회 삼월하늘 푸르르고 내마음도 파릇파릇 월동으로 찌든모습 새옷입는 좋은계절 정든님들 잘계셨나 자나깨나 보고파요 모양내고 폼도잡고 웃으면서 만납시다 일시 : 3월 24일(토) 저녁 6시 장소 : 삼일빌딩 31층 뷔페식당 (종로구 청계2가 산업은행빌딩) 종각역 4,10,12번출구 3분거리..
독한맘 먹는다면 못이룰 일도없고 불후의 명작인들 만들지 못하랴만 장르가 따로있고 재주도 각각이라 군입질 다시면서 더불어 사는세상
인간사 새옹지마 그끝을 누가아랴 간다고 아주가며 온다고 아주올까 사람이 하는일에 정답이 따로없네 * 모두 정답 *
삼일도 못넘기고 그단새 찾아왔네 행여나 주소몰라 못찾나 여겼더니 시심을 억제못해 발동을 걸었구랴
실낙원(失樂園) 실버들 꺾어불던 필릴리 피리소리 낙숫물 소리마냥 처량히 들린다면 원하는 금을 얻은들 무슨 소용 있으리
사생결단 좌충우돌 가끔씩은 는적는적 교과서와 상관없이 그런대로 봐줄만한 춤이라면 한춤하는 막춤대가 다음세대
병주고 약주어서 좋을건 없다마는 마누라 하나얻고 애인을 둘얻으면 개념상 본전인데 법으론 왜안될까
어떤 가장 오십중반 넘기면서 마누라도 커보이고 호구지책 신통찮아 왔다갔다 허송하니 라면먹고 이쑤시던 호방함도 간곳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