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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자유라네 그 사람 쉰여덟 상당한 나이임에 분명하지만 은근히 풍기는 젊은 분위기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의 소유자 유머와 해학이 넘치는 그는 라이프 스타일이 독특한 사내... 네다섯살 위로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그 속에는 분명 남다른 무엇이 있다 사근사근 대체로 명랑한 그에게서 람보같..
님이시여 오늘도 외쳤나이까? 이런 소 저런 소 다 돼도 미친 소는 안된다고!! 찾아 나선 이들과 함께 외쳤나이까? 은은한 촛불 그림자 아린 가슴에 껴안고 영혼을 불사르며 간절히 외쳤나이까? 혼자가 아닌...온 나라가 한목소리로 모여드나이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나니... 아직도 듣는귀 보는눈 없으니 느즈막 무렵에 혼쭐이 나겠지 작년과 금년에 연거푸 표주니 거만한 생각에 교만이 넘쳤나 리얼한 소리를 외면만 한다면 고전과 탄핵을 면하지 못하리
2008.5.10 / 한국삼행시동호회 선유도 모임 즉석백일장 작품 공주作 선유도에서 좋은님들과 함께 하니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 속에서 도심 속의 찌든 때를 상쾌하게 씻어내네 다음세대作 선유교 구름다리 열세칸 얼기설기 유한한 시공간에 한마음 아기자기 도통한 행시꾼들 오늘을 풀어낸다 딸기作 선선..
착한여우 번개 (2008.04.12) 한두명도 아니고 여섯명이 모여서 국철에서 오호선 마지막엔 승용차 삼만원도 못되는 이만원씩 걷어서 행복만땅 대만족 점심저녁 다먹고 시간맞춰 간식에 벚꽃구경 노래방 동호인들 모이니 눈만봐도 통하고 호호하하 즐거워 앤돌핀이 팍팍팍 회람받고 나오신 모든님들 고마..
生老病死 생각처럼 된다면야 백오십년 살고지고 노인대학 입학해서 육칠십년 개근하고 병마없는 세상에서 여유인생 즐길텐데 사시장철 뻗대봐도 감기하나 못이기네
랑콤이 소문대로 비싸긴 비싸데요 콤팩트 하나에도 수십만 넘어가고 향수는 겁이나서 묻지도 못했어요 수입품 좋긴한데 질좋은 국산없나
착각 마치는 분위기라 달리길 멈췄더니 중거리 넘어서서 장거리 경주인가 물 한잔 얻어 마시고 새힘 받아 나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