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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도 번지수도 버젓하게 달린 집서 지천명 될 때까지 열심으로 살았지만 기력이 점점 쇠하니 지킬날도 멀잖네
서쪽나라 중국에서 왁자지껄 오신손님 대화할때 지켜보니 호떡집에 불났구나 문화권은 같은데도 우리와는 딴판일세 옛말에 호떡집에 불났다는 말이 있더니 중국사람에게 딱 맞는 표현이네요
<시>도아닌 모든행시 어찌그리 아름답소 <가>도가도 끊이없는 행시세계 무한하니 <서>로서로 장군멍군 이것또한 행복하오 ************************************************* <시>편으로 유명한 성경말씀 <가>히누가 따르랴 생명말씀 <서>로권면 하면서 믿으세요
사행시란 제목으로 삼행시를 쓰고있네 행셋이면 삼행시요 행넷이면 사행신데 시가아닌 행시라서 제목또한 중요하네
인사차 올린글 답글로 반기고 간단한 전화로 수인사 나누니 사람과 사람이 이렇게 만나네
스페인서 살다오신 향기님이 내친구네 페퍼민트 향기같은 강한향은 안풍겨도 인생경륜 비슷하고 생각까지 비슷하네
루이스 쿠우퍼 앤더슨 체이스 이넘들 지금쯤 날잊고 있겠지 스치는 생각에 불러본 이름들
[산]다는것이 뭔지 때론웃고 때론울고 [머]세대님도 특별 할꺼까지 없겠지요 [루]루랄랄라 이왕 즐거웁게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