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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라고 부를까요 떠나가신 내님이여 리플달고 메일주고 카페에서 대화하고 움막짓고 살더라도 그대라면 좋았는데 만나서는 토닥토닥 돌아서면 후회하고 쌓여가는 깊은정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후회한들 소용없는 짓이거늘 네탓내탓 어쩌리오 시간가면 잊혀질까
ㅇ 토요일 ㅇ 잠실 아마동굴에서 고도원님 + 아마동 회원들과 합동훈련 ㅇ 스트레칭 - 16:00, 조깅 - 16:40 ~ 17:23 (43' 05") ㅇ 8키로 (키로당 약 5분 20초) ☞ 아마동굴 - 성수대교까지 왕복 ㅇ 컨디션 : 정상 (전반부 맞바람 23분 09초, 후반부 뒷바람 20분 04초) ㅇ 호흡 : 왕복간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쉼 (전반..
사랑인지 우정인지 그땐미처 몰랐었네 랑데뷰도 자주하며 다정했던 지난날이 하하호호 즐거웠고 부러울게 없었지만 는적대고 굼떴었던 미련둥이 곰탱이는 친구사이 이상으로 느낀감정 말못했고 구비구비 인생길이 여기까지 오고서야 야릇한맘 새삼스레 전하고픈 심정이네
새벽잠들 설쳤는지 앉자마자 눈을감네 벽에붙은 광고쪽지 저들에겐 그림의떡 전과다른 체감경기 살을에는 살인추위 철바뀌면 나아질까 다바꿔야 좋아질까
신나는 발박수 신발로 쳐보자 발맞춰 하나둘 점프도 가볍게 짝짝짝 힘차게 짝짝짝 신나게 짝쿵과 발맞춰 오늘도 짝짝쿵
그대지금 나와같은 하늘아래 사시나요 겨울지나 입춘인데 봄소식은 들리나요 울적할땐 가끔가끔 제생각도 하시나요 의기소침 틀어박혀 술타령만 하시나요 찻잔가에 맴돌다만 사랑노래 식었나요 집착보단 툴툴털고 다잊는게 어떨까요
立춘날에 날씨풀려 봄날같이 느껴지니 春삼월이 오는소리 들리는듯 보이는듯 大로상에 나다니는 발걸음도 사뿐사뿐 吉동무와 도란도란 봄소식을 주고받네
ㅇ 금요일 ㅇ 이촌동 한강둔치 - 개인훈련 ㅇ 스트레칭 - 19:00, 조깅 - 19:40 ~ 20:12 (31' 35") ㅇ 6키로 (키로당 5분 15초) ☞ 동부이촌동 - 거북선나루터 - 한강대교 - 한강철교 - 원효대교 직전까지 왕복 ㅇ 컨디션 : 정상 (전반부 15분 45초, 후반부 15분 50초) ㅇ 호흡 : 정상 (4 + 4) ㅇ 복장 : 아래 - 긴타이즈, 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