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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별거던가 이웃사촌 옆동네지 구구각각 기상이변 테러에다 지진까지 촌동네나 대도시나 한결같이 몸살하네
매일매일 기도하며 잘되라고 비는사람 기억에서 지울래야 지워지지 않는사람 의리있고 믿음직한 하나뿐인 그사람이 추억속의 주인공이 될줄이야 몰랐지요 억만년이 흘러가도 잊을수는 없을거야
갑자기 떠오른 그사람 그얼굴 자스민 향기가 코끝을 스치듯 기억속 한자락 머물다 떠나네
백합같이 순수하고 소녀같은 그대마음 합환주로 목축이던 그꿈에서 멈추리라
황새따라 급히가도 뱁새다리 짧다보니 혼자서만 바삐가지 남이보면 느림보네 의로운일 남돕는일 무엇하나 못해보고 문패하나 못내건채 인생살이 반백이니 턱턱닿는 숨소리가 애잔하게 들리누나
버러지만 못한놈도 활개치고 사는세상 린치하고 납치하고 살인까지 하는세상 다가지고 다뺏아도 눈감을땐 빈손인데 는적대고 살아봤자 일백년도 못사는데 의로운일 베풀면서 서로돕고 살아야지 미련없이 과감하게 버릴줄도 알아야지
ㅇ 목요일 ㅇ 오늘까지 4일 연속으로 운동을 쉬었다... 낮시간에 잠깐씩 맨손체조와 간단한 스트레칭을 했을뿐이다... 날씨도 다 풀렸으니 내일부터는 한강변을 꼭 달리리라...
발이무슨 죄졌다고 이리고생 시키는가 맛좋은것 보고픈것 하고픈것 못해보고 사시사철 신발속에 꽁꽁갇힌 감옥신세 지구곳곳 어디든지 주인가면 따라가고 가끔가다 뜨거운물 찬물속에 담그지만 건강한발 만들려고 무슨노력 해봤는가 강한자극 줄때마다 혈액순환 좋아지고 에로틱한 성생활과 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