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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행시방(주인)

• <3행시> 대마도 (2005.3.23/자유방 4314)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24. 05:16

  대마도도 우리껀데 조상님들 맘씨좋아 마주보는 코앞땅을 눈뜨고도 뺏겼으니 도적놈이 나쁜건가 조상님이 멍청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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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행시> 좋은 친구들 (2005.3.22/자유방 4313)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22. 03:44

  좋은친구 따로없고 나쁜친구 따로없네 은근슬쩍 좋았다가 틀어지면 멀어지고 친한사이 아니어도 맘맞으면 친해지니 구질구질 험한세상 좋은친구 보약삼아 들락날락 콧구멍에 바람쐬며 희희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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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행시> IMAGE (2005.3.18/자유방 4310)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18. 09:36

  I'm a schoolboy in these days... Many schoolboys belong to the school... Almost all ones are older than me... Gray hairs...white hairs...but... Every day we have learn IT areas as hard as... 요즈음 나는 배우는 학생입니다... 그 학교에는 나이 든 학생들이 많이 있어요... 거의 대부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은발에 백발들이지만... 우리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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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행시> March (2005.3.15/자유방 4305)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16. 01:57

  March~~~The fantastic express train for March is now arriving... All passengers take a step to the back side please... Request the music if you need more during the tour... Coffee and some beverages are served free... Hot dog is also free... 삼월~~~삼월로 가는 환상특급열차가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한걸음씩 뒤로 물러나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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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행시> 화이트데이 (2005.3.14/자유방 4302)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14. 07:28

  화끈하게 내달릴땐 나름대로 좋았지만 이나이에 분수모른 속도위반 못다스려 트릿하게 발바닥이 따끔따끔 탈났구나 데이트도 해야하고 뜀박질도 하고픈데 이몸갖고 이것저것 욕심내긴 힘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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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행시> 그때 그 추억들 (2005.3.8/지정방 412)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13. 07:15

  그당시 몰랐던 아련한 추억들 때때로 생각나 내마음 붙잡네 의리와 용기와 패기가 넘치고 추호의 불의도 용서치 않았지 억지로 안되는 운명의 수레는 들바람 따라서 세월로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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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행시> 배꽃은 (2005.3.9/끝말방 1149)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10. 00:58

  배부르고 등따시면 남아픈곳 외면하고 꽃좋다며 예뻐해도 검은마음 못감추니 은은하고 고운자태 배꽃만도 못한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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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행시> 나 떨고 있니? (2005.3.6/자유방 4269)

  추억행시방(주인) 2006. 3. 6. 23:04

  나의인생 쉰다섯에 처음뛰는 풀코스라 떨리는맘 없지않고 긴장되기 그지없네 고생이야 각오했고 완주할지 두렵지만 있는실력 없는실력 젖먹던힘 다할테니 니가죽나 내가죽나 마라톤아 게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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