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峰행시마당 六峰행시마당

야한행시 2010

• 0816 / 알밤(- 주먹행시 -)

  야한행시 2010 2010. 8. 16. 08:41

  - 맛 - 알맞게 벌린 모습 밤에 자주 보던곳 (05/09/2010 六峰 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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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 / 鄕愁病(향수병)

  야한행시 2010 2010. 8. 15. 23:21

  내가 태어난 곳 향긋한 고향냄새 남들은 싫다더만 수북한 밀림사이 나는야 좋기만해 병주고 약도주니 그속이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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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 / 먼길 가는 동행

  야한행시 2010 2010. 8. 15. 22:55

  거시기 먼저번 접촉때는 별반응 없더니만 길게도 안만지고 살짝만 건드려도 가려움 못참듯이 온몸이 요동치고 는실에 난실난실 요분질 시작하니 동트기 직전까지 밤샘도 예사로다 행복한 보금자리 이보다 기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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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 / 그날을 기다리며

  야한행시 2010 2010. 8. 15. 22:36

  꿈인가 생시인가 그날을 생각하며 손꼽아 기다린다 날마다 꿈속에서 오라고 손짓하니 을지로 골목인지 충무로 뒷길인지 기억이 삼삼해서 정확히 모르지만 다리밑 깊은계곡 거기를 가리키며 리비도 자극하고 자꾸만 꼬셔대니 며칠후 약속날에 끝장을 봐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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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 / 약국납품전문점

  야한행시 2010 2010. 8. 15. 21:39

  약국납품전문점 약좋아 병고치고 약나빠 못고치나 국쏟고 거기데면 약이나 있을래나 납짝한 거시기에 딱하나 뚫린구멍 품질이 우수해도 다치면 끝장이라 전봇대 튼튼할때 열심히 써먹다가 문전에 위험요소 절대로 근접말고 점찍고 나설때는 문단속 철두철미 * 방문자 닉으로 쓴 야한 화답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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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 / 짝사랑

  야한행시 2010 2010. 8. 15. 19:31

  짝사랑 짝사랑은 싫어요 사모로는 안되요 랑데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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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 / 바지씨

  야한행시 2010 2010. 8. 15. 12:55

  사랑 바다가 육지라면 그리움 없으련만 지친 배 돛대 올려 오늘도 우왕좌왕 씨앗이 너무 자라서 눈물조차 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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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 / 쎄리

  야한행시 2010 2010. 8. 15. 12:12

  방문 환영 쎄다고 자랑말고 골고루 나눠보지 리허설 자주해야 진짜로 내남자지 * 방문자 닉으로 쓴 야한 화답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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