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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 / 바지씨야한행시 2010 2010. 8. 15. 12:55
사랑
바다가 육지라면 그리움 없으련만
지친 배 돛대 올려 오늘도 우왕좌왕
씨앗이 너무 자라서 눈물조차 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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