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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은 상대를 비난도 안하며 중간에 끼어서 방해도 않으며 한사코 대결을 하지도 않으며 다른이 위에서 군림도 않는것 는적대 가면서 독차지 하거나 의리를 버리고 배반도 않으며 미욱한 자기를 다스려 참는것 * 별바라기님의 플래닛에 올려진 글을 읽고 * * 느낌이 너무 좋아서 7행시로 옮겨 봤어요 ..
이런저런 소재거리 행시에다 담아보고 런닝화에 팬티차림 시간나면 달리면서 세상속에 왔던흔적 나름대로 뿌려보고 상큼한님 친구삼아 님도보고 뽕도따고
타조알이 알중에서 제일크다 들었는데 조그마한 구멍에서 큼직한게 나오다니 알다가도 모를일이 살다보니 더러있네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했던가 군생활 삼십년 마친지 사오년 은발이 조금씩 비치는 요즈음 살동안 무언가 일하고 싶어서 아직도 이력서 넣고는 있지만 서둘러 오라고 하는곳 없으니 말년에 이렇게 허송만 하면서 한평생 배운것 써먹도 못하고 다가올 세월만 퍼먹고 사는가
트 집 말한마리 다먹고서 냄새나네 한다더만 개한마리 잘먹고는 냄새타령 웬말이여 미리부터 안먹던지 먹고나서 입닫던지 쇠등심이 맛있지만 너무비싸 포기하고 별미토종 토끼고기 지갑털어 사줬더니 꽃띠지난 토끼라며 질기다고 투덜대네
♡ 이사떡 드세요 ~ ♪ 똑똑치도 못한넘이 님들이웃 되었으니 똑똑!하고 문앞에서 신고인사 올립니다 이곳으로 드나든지 거의일년 돼가니까 사랑하는 이웃님들 글솜씨는 잘알지요 왔다갔다 하다보면 마주칠때 있을테니 어디갔다 오느냐고 알은체도 해주시고 요다음엔 삼겹살에 소주한잔 같이해요
오늘도 태양은 환하게 빛나고 늘푸른 숨결은 내목을 적시네 도시의 번화함 시골의 고요함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일상에 랑만과 휴식을 엔조이 하면서 만지면 커지는 우리들 글세상 땅문서 없이도 천석꾼 만석꾼
후반엔 역전상황 강력히 바랐지만 반대로 두골먹고 일대삼 패배라니 전력이 이정도라면 큰기대는 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