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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봄바람 살랑불어 치마끝 나풀나풀 비그친 오늘아침 새싹이 파릇파릇 그토록 보아왔던 그얼굴 가물가물 친구로 돌아가자 그말에 훌쩍훌쩍 날더러 어쩌라고 어깨만 들썩들썩
삼국지(三國志) 마지막 수호군에 퇴각령 나팔 불고 중문을 굳게 닫아 한숨을 돌릴 찰나 물밀듯 들이친 적병에 혼비백산 파수병
운영의묘 살리면서 카페발전 꾀하려고 영광스런 모자씌워 운영자로 모십니다 자상하고 멋진글로 우리앞에 선보인님 임무수행 확실하게 하실걸로 믿으면서 명랑재치 착한여우/감초님께 큰박수를 * 한국삼행시동호회 *
White Day ~ 화이팅을 외치면서 새벽길을 달려보네 이럭저럭 몸도삭고 내일모레 환갑이나 트인생각 밝은마음 부드러운 몸짓으로 데이트도 자주하고 도킹까지 마다않고 이냥저냥 살다보면 때됐다고 부르겠지 사탕드세요~ ♡
봄 오는 소리 봄이오는 저소리는 무지갯빛 예쁜소리 오그라진 내가슴을 소리없이 열어주네 는적대던 동장군도 꼬리접고 사라지니 소리라도 외쳐봐요 내인생은 봄이라고 리바이블 없는인생 한번뿐인 멋진인생
사육신묘 공원 사오년전 가봤더니 천지개벽 다바뀌어 육교건너 나살던집 찾기조차 막막하고 신작로옆 건물들도 고층으로 변했더만 생각시를 데려다가 신접살림 차렸던곳 육군본부 소속으로 위관시절 보냈던곳 신도시로 변하기전 땅이라도 사둘것을
여행은 여행이되 글속에 빠진여행 행시로 삶을열고 행시로 풀어가네 중간만 가려해도 제동이 안걸리고 독한맘 먹어봐도 작심이 삼일이니 증세가 심각해서 폐인급 수준이라
금강산 찾아왔네 만이천 기암절경 강산이 변하기전 다시금 와질런지 산좋고 물좋은곳 우리땅 우리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