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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 지난날 나를지킨 수많은 하루하루 난척도 슬픈척도 힘든척 아니하고 가다가 어려우면 왔던길 돌아보며 을러맨 어깨짐에 추임새 한번주고 오기로 뚜벅뚜벅 다시금 걷던행보 는적댄 세월모여 어느듯 환갑토끼 봄이여 내눈앞에 또다시 피려는가
활동 우수 회원 게시글 많고 자주 나오고 시심 출중한 님이 많아서 판단하기 좀 어려웠지만 지금까지 활동 좋은 님을 기쁜 마음으로 모십니다 지정행시방...신종현님 두줄행시방...꿈꾸는탱자님 이름행시방...태공님 예쁜편지지...천보향기님 한국삼행시동호회의 발전을 위해 더 ..
한국삼행시동호회 / 한행문학 축하의 잔을들어 지난날 돌아본다 발벗고 달려온길 꽉채워 십년째라 전통의 행시카페 오늘도 님과함께 대대로 이어져갈 우리의 멋진행시 형식과 내용불문 살아서 숨쉬는글 거창한 말대신에 짤막한 촌철살인 울분과 사랑담아 내일도 님을향해 1.19(..
구정(舊正) 舊情은 흘러간일 고목에 꽃맺힐까 正確히 석달후면 봄오고 겨울가네
삼행 오행시 너랑나랑 만난지도 열두해째 되는갑다 그림하나 못그리고 글한줄도 못쓰던나 리플달고 인사하며 인터넷에 재미붙여 고민하고 씨름하며 날밤새던 우리사이 나는이제 너없으면 뭔재미로 살아갈까
카페 활동 하면서.. 금주내내 게시판에 행시도 안 썼다... 기회가 왔는데도 모임에는 안 간다... 사람들이 반갑지만 댓글은 안 단다... 항상 내 글만 쓰고 남 글은 안 본다...
큰 카페 가입했더니 대번에 채팅창이 뜬다 ← 모르는 사람이다 화끈하게 물어 온다 ← 여자냐고? 창이 갑자기 닫힌다 ← 남자라 대답했더니... * 저는 채팅을 먼저 걸지 않습니다... 10년 된 습관이지요...
행시 십년 行시가 좋아서 빠진채 십여년 詩심이 짧으니 힘겨워 허우적 十년이 넘으니 노하우 쌓이고 年년이 달라진 이맛에 또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