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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 너 그리고 나고운행시 2012 2012. 1. 19. 01:25
삼행 오행시
너랑나랑 만난지도 열두해째 되는갑다
그림하나 못그리고 글한줄도 못쓰던나
리플달고 인사하며 인터넷에 재미붙여
고민하고 씨름하며 날밤새던 우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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