六峰행시마당

고운행시 2011 2011. 10. 26. 00:48

- 가을 - 단내 나는 탈곡기 풍염한 들녘 잎새 떨구는 바람 (10/26/2011/六峰 정동희)

야한행시 2011 2011. 10. 25. 10:28

가을에 바치리라 六峰 정 동 희 가랑이 넘치도록 행복에 젖는다면 을모진 그님맞아 수줍게 끌어앉고 꽃처럼 가꾼안방 통째로 내드리리 구석진 주름주름 눈녹듯 풀어지고 절꺼덕 닫힌영혼 화들짝 눈뜬다면 초야에 꺾인연꽃 뿌리째 바치리라 --20111025--

1025 / 가을꽃 구절초

고운행시 2011 2011. 10. 25. 07:03

가을꽃 구절초 六峰 정 동 희 가신님 참한모습 눈앞에 안떠올라 을밋한 기억속에 한참을 헤매지만 꽃같은 지난세월 돌릴수 없을래라 구수한 사투리에 화안한 미소까지 절대로 잊지못할 내삶의 일부지만 초연한 운명따라 역주행 못할래라 --20111025--

야한행시 2011 2011. 10. 25. 05:27

고운행시 2011 2011. 10. 25. 05:17

1025 / 선거전 양상

시사행시 2011 2011. 10. 25. 03:48

선거전 양상 병신들 생각짧아 병법도 못펼치고 신랄한 비판속에 신뢰가 달랑달랑 들이댄 노력보다 들어간 돈이많네 육갑들 떨다보니 육시랄 욕도먹고 갑자기 들춘비리 갑론에 을박이라 떠버리 나발불고 떠도는 소문많아 네가가 판을치니 네다리 후들후들

1025 / 절정

야한행시 2011 2011. 10. 25. 02:47

絶頂 홍시가 따로 없네 홍조 띤 색시 얼굴 당해도 좋다면서 당당히 껴앉더니 무시로 단풍 든 두 뺨 무릉도원 헤매네

1025 / 구별

고운행시 2011 2011. 10. 25. 02:16

nine star 구성진 빛깔로 흐르는 멜로디 별세계 언어는 천상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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