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행시> 전철첫차타고 자원봉사요원으로 춘천마라톤에 참가하여 영어통역을 하다 (10/23)일상생활방(주인) 2005. 10. 24. 17:12
전날먹은 술탓인지 아침동작 느릿느릿
철길옆에 살면서도 오늘따라 여유없어
첫차출발 놓칠까봐 정신없이 뛰쳐나와
차도인도 구분없이 앞만보고 달렸다네
자봉요원 태우고갈 단체버스 놓친다음
원통할뻔 했었는데 진행요원 만나갖고
봉봉대며 승용차로 춘천까지 잘도갔네
사람팔자 시간문제 이런것이 새옹지마
요령알면 쉬운세상 요령몰라 힘들지만
원하는길 널려있고 눈밝으면 찾는세상
춘천에서 개최되는 조선일보 마라톤은
천연적인 자연경관 의암호를 끼고있어
마라톤의 메카로서 국내외에 잘알려져
라디오와 티비로도 중계되는 국제대회
톤수로만 따진다면 메가톤급 대회지요
영어통역 담당으로 처음해본 자원봉사
어학실력 시험해본 너무나도 좋은기회
통역전공 안했어도 실무경험 풍부해서
역지사지 생각하며 임무완수 하고왔네
'일상생활방(주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촌동에서 조깅 10키로 (0) 2005.10.27 이촌동 한강둔치에서 10키로 조깅 (0) 2005.10.25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자원봉사 (0) 2005.10.23 한국삼행시동호회 영어방 번개 모임 (0) 2005.10.22 이촌동 한강둔치에서 12키로 조깅 (0)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