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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령...다음세대/공주 連作 <제1부>노래행시방(손님) 2007. 2. 19. 20:11
---------------- 달타령...<제1부>
<다음세대 / 4.10>
달덩이로 보였던적 없었다곤 말못하지
아가씨들 많았지만 그중에서 찍은그녀
달아날듯 돌아설듯 애태우던 그녀기에
아무생각 더못하고 덥석물고 말았었지
밝은불빛 내려다본 눈부시게 하얀피부
은은하게 풍겨오던 살냄새가 너무좋아
달아오른 내육체를 적당하게 거부할때
아랫도리 어찌못해 환장할적 있었었지
이제와서 말이지만 콩깍지가 씌웠던지
태산만큼 높은고지 무턱대고 올라가서
백기들고 항복하는 그녀모습 보고파서
이판사판 꼬셔갖고 목적달성 했더랬지
놀기좋아 몇달가다 그다음은 시들시들
던져놓고 내몰라라 안돌아본 날도있고
달래가며 그럭저럭 현상유지 했더랬지
아무려면 잡아놓은 물고기에 먹이주랴
<공주 / 4.10>
정신없이 살다보니
월래그런 삶인줄을
에초부터 몰랐었네
뜨는달도 무심하지
는적는적 잘도가네
저하늘에 둥둥뜨는
달도별도 부질없어
은토끼가 방아찧나
새로나온 별님인가
희망의별 샛별인가
망망대해 고해로다
을숙도에 다다랐네
주는마음 받는마음
는실난실 부질없네
달도차면 기우나니
<다음세대 / 4.11>
이판사판 공사판에
월급없는 백수신세
에로틱한 비디오로
뜨끈한거 골라갖고
는실난실 요분질에
저녁내내 한편보니
달구지가 끄떡끄떡
은근하게 요동치네
동동주도 안마시고
동삼맛도 못본녀석
주책없이 힘쓰다가
를러메고 퍼질쎄라
먹다남은 거시기도
는적대면 내빼는데
달싹조차 못해볼라
<공주 / 4.16>
삼월아 예마님
월석좀 불러라
에마님 왜유??
뜨는달 환한데
는적이 시면서
달님만 보시며
은구슬 굴리며
처량히 모하쇼?
녀인의 마음을
가슴도 없는것
슴이는 마음을
을마나 아느냐
태우는 애간장
우는맘 아느냐?
는지시 불러라
달거리 끝났다
<다음세대 / 4.17>
사월달에는
월례행사로
에로틱하고
뜨끈한그녀
는적대는척
달라붙어서
은근히꼬셔
석굴먹으러
가자해야지
모래밭에서
니캉둘이서
탄탄한불에
생굴구워서
한입먹으면
달콤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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