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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령...공주/다음세대 連作 <제2부>노래행시방(손님) 2007. 2. 19. 20:13
---------------- 달타령...<제2부>
<공주 / 4.17>
달덩이 같은 그녀
아즈메 다되었네
달차면 기우나니
아즈메 라다를까
밝은달 무정토다
은토끼 방아찔때
달떠서 밝히더니
아즈메 깊은밤에
이리도 처량하노
태산이 높다한들
백두산 같을까나
이내맘 어이할꼬
놀러온 별님들아
던져라 별빛하나
달빛도 없는밤에
아즈메 외로우니
<다음세대 / 4.18>
오동통 그녀
월궁에 항아
에로스 화신
뜨끈 뜨끈해
는적 대거나
저벅 댄다면
달란놈 많아
은근 슬쩍쿵
담치기 해서
너구리 처럼
머시기 할라
그리되기 전
네팔 벌리고
뛰어 들어가는질 대면서
달궈 봐야지
<공주 / 4.21>
유유자적 노닐면서
월광주나 마시면서
에고데고 유랑할까
뜨는해도 무의미해
는적여도 부질없어
저기가는 저나그네
달구경좀 하고가요
은빛구름 사잇길로
유랑자를 밝혀주네
두메산골 초가에서
밀주한잔 얻어먹고
떡방아를 찧어보자
먹고보자 양반들아
는적이며 놀아보자
달타령에 취해보자
<다음세대 / 4. 24>
칠팔명 나오든 그보다 더적든
월중에 몇번씩 모이는 번개는
에누리 같은것 조금도 없다네
뜨내기 회원이 나와도 괜찮고
는적댈 회원은 빠져도 된다네
저녁에 모였다 그밤에 마치든
달밤에 체조후 날밤을 새우든
은근히 남아서 찜질방 모이든
견제도 간섭도 통제도 없으며
우정과 사랑과 의리만 있다네
직장일 바쁘면 지각도 봐주고
녀자만 모이든 남자만 모이든
가릴일 없으니 부담도 없다네
만나는 기쁨에 행복이 샘솟고
나오는 성의에 믿음이 깃드니는개비 뿌려도 나올님 나오고
달래고 꼬시지 않아도 온다네
<공주 / 4.28>
팔도강산 유람하자
월말말고 주말마다
에라디야 상사디야
뜨고보자 어디든지
는적인다 알아주나
달도차면 기우나니
은금시절 한때인걸
강으로나 산으로나
강강술래 춤을추며
술도한잔 마시면서
래일위해 충전하고
뛰어보자 어디든지
는적거림 물리치고
달마중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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