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7 / 압구정장미님 / 압구정동장미

 

환영 행시

 

                                     六峰 정 동 희

 

압구정 흐르는강 세월이 무상쿠나 

구정이 코앞이라 강물도 꽝꽝얼어

정치판 보는같아 마음은 황량한데 

동창들 하나둘씩 자식들 여의느라 

장날도 따로없이 청첩장 차곡차곡

미련한 계산속에 품앗이 아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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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삼행시동호회

0127 / 압구정장미님(女) 가입

 

한국삼행시동호회에서는 환영의 의미로

가입하시는 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와 동일한 운(韻)으로

화답 행시를 드리고 있습니다...

압구정장미님은 당일로 특별회원에 등업 되셨습니다...^J^

 

 

******<압구정장미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

 

 

압-- 압구정 한명회가 풍류를 즐겼다는 바로 그곳

구-- 구석구석마다 강남의 부와 영화가 보이지만

정--정말 소박하고 밝고 친절한 사람

동--동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장--장미보다 더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미--미소가 아름다운 압구정 장미가  바로 그 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