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보잡 가도멸괵 사자성어 태어나서 처음보네 도대체가 난해하고 듣보잡인 글자인데 멸자뒤에 괵자오니 읽기조차 쉽지않아 괵괵소리 지르다가 얼렁뚱땅 끝마치네
요며칠 바빴습니다 사무실 지저분해 정리도 쉽지않고 무시로 찾아오는 방문객 생각해서 실내가 넓은데로 물색은 해봤으나 이사를 하고보니 콧구멍 크기정도 사는게 그러려니 좁아도 만족하네 도서출판 한행문학 새주소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865-2 세종오피스텔 813호 070-8742-2050..
새날 아침 기도 六峰 정동희 새아침 붉은해가 내위로 떠오른다 날마다 보는데도 오늘은 특별하다 아직도 인사못한 귀한님 만나는날 침침한 내눈속에 맑은힘 담기는날 기운찬 행시글로 카페를 수놓는날 도무지 알수없는 기쁨이 샘솟는날 - 20120108 - 한삼동 회원님들 모두모두 새해..
나라를 구할 화끈한 사람 없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있다 정치실종 부실정당 이런데서 누굴뽑나
탐색(探色) 정이란 원래부터 가닥이 여러개라 저마다 노력해서 부단히 탐색하고 지밀한 속살까지 샅샅이 훑어봐야 와류를 헤치면서 큰물도 만나보지
백문이 불여일견 정상에 가는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저혼자 똑똑해서 될일은 아닌지라 지천에 널린카페 견문도 넓히면서 와이축 엑스축도 보면서 달려야지
괜히 '임자'라 부르는가 조금만 신경쓰면 화들짝 열릴텐데 위아래 헤매면서 급소도 못찾으면 곤란한 얘기지만 주인될 자격없고 횡재수 기대말고 딴사람 찾아보소 (천자문 #144)
잘난 사람들 조그만 행시세계 인물이 많은지라 위하는 마음보다 서로가 질시하고 곤란에 처해서도 뭉치기 쉽지않네 횡대로 헤쳐모여 큰길을 찾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