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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야한행시 2004 2006. 10. 23. 07:58
어떤 여인의 하소연
사모한다 좋아한다 만나자고 추근대서
랑데뷰에 데이트에 몽땅바쳐 사랑했지
에로스의 화신이요 미인이란 귓속말에
속임수로 한말인줄 의심조차 안해보고
고분고분 잘따르고 하란대로 다해주고
돈궁하다 손벌리면 사업밑천 대줬는데
에구에구 알고보니 난봉꾼에 알거지라
울고불고 난리쳐도 코빼기도 안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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