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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조금 늘렸다일상생활방(주인) 2006. 9. 3. 03:12
그저께는 조깅을 하루 쉬었다
장딴지 근육통은 하룻밤 자고나니 사라졌으나
새벽에 갑자기 찾아온 급성 설사로 왼종일 피곤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뛸 수가 없었다
복통과 함께 진땀이 나면서 온몸에 힘이 쫙 빠지길래 크게 놀라서
식중독이 아닐까 생각도 해봤는데 다행히 설사 한번으로 싱겁게 끝났다
늘 그래왔지만 내 사전에는 두번의 설사는 없는 게 좀 신기하네...
아마도 설사약 먹은지가 한 20년은 되는 것 같다...
어제는 거리를 좀 늘려서 천천히 8키로를 달려봤다
최근 들어서는 제일 멀리 달린 셈인데...
키로당 5분 페이스로 조절하면서 정확히 40분간 달린 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했다
정말 오랫동안 쉬었었는데, 그래도 이만하게 회복된 게 다행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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