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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인방에 올린 삼행시 3행시 (5개)매일행시방(주인) 2005. 4. 3. 13:08
* 3. 9 - 3. 13 *
삼행시 사행시 십사행시 오십행시...이런 것들을 통 털어...
행시라고 하지요...
시시하지도 않지만 이거 해보면 결코 장난이 아니랍니다...Samson...May I speak to boss right now...?
Hang on...just minutes...
See me first...He just stepped out...
삼손...지금 보스랑 통할 수 있어...?
끊지 말고 잠시 기다려 봐...
날 먼저 만나지...보스는 방금 나갔어...삼언절구 사언절구 그때그때 다르지만
행렬맞춰 딱딱끊고 잘라내고 꿰맞추니
시제불문 장소불문 내용불문 여론불문삼월중순 무색하게 영하십도 웬말인가
행동반경 줄어들고 근육까지 위축되니
시간내에 들어올지 풀코스가 걱정되네삼십번씩 뛴사람도 조심조심 달리는데
행군하듯 내달리니 후반전에 혼이나지
시작하는 첫풀코스 무지무지 힘들었네'매일행시방(주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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