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一樹花開萬樹春(일수화개만수춘) (2008.2.26/즐탁동시작)멋진행시방(소개) 2008. 3. 2. 14:23
一念(일념)으로 겨우내 봄소식을 기다렸는데
樹鶴(수학)이 저절로 울어 봄 됨을 알려오고
花柳(화류)는 춘풍에 하느적 완연한 가춘이네
開春(개춘)에 만물은 잠깨어 저절로 움직이고
萬化(만화)는 봄기운에 생명의 싹을 튀우면서
樹林(수림)에 옅은 안개 깔리고 햇살 스며드니
春樹(춘수)는 신비로운듯 재잘거리며 노래하네
* 樹鶴-들꿩
* 萬化-생명을 기름
* 春樹-산새
* 즐탁동시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멋진행시방(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통령 취임식 (2008.2.25/대감작) (0) 2008.03.02 보고 싶다는 말보다...19행시 (2008.2.26/착한여우작) (0) 2008.03.02 하늘장미 (2008.2.29/시아작) (0) 2008.03.02 효기무골봉 (2008.2.27/즐탁동시작) (0) 2008.03.02 갈매기 비 피해 외딴섬 31행시 (2008.2.23/내안의퍼즐작) (0) 200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