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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행시> 너 (2006.4.27)...로댐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5. 2. 17:44
너
너를 보고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한동안
너를 볼 수 없어 외롭기까지 했단다.
너는말야.. 내가 만난 사람중.. 가장 멋진 사람이거든.
너를 다시 볼 수 있음이.. 내 자신조차 이렇게 기뻐할 줄이야
너를 생각하면 내가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가끔씩
너에게 쓸쓸한 표정이 느껴질 땐, 파장일듯 내게도 느껴져.
너는 말도 안 된다고 웃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래..정말이야.
너에게 참으로 고마움을 느껴.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말야.
너의 존재로 인해 다시한 번 감사드린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너도 잘 알거야. 또 한번쯤은 경험 했을 거라 생각해. 부디 놓치지 않길 바래.
너에게 손 내미는 사람 있으면, 그 손 잡아... 반드시 너를 도와줄거야.
너의 장점이 때로는 너의 단점이 되곤하지.. 혼자 해결하려 하지마. 알고보면
너의 뒤엔 항상 누군가가 너를 위해 기도하지. 그 힘이 너를 그렇게 힘들게 하진 않을거야.
* 로댐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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