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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행시> 생일상 (2005.10.5)...터미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1. 25. 02:03
생전처음 만났는데 맘에든다 하하돌이
일삼아서 챙겨주던 불휘님이 있었는데
상종가를 치는구나 럭키님도 합세했네
생김새가 미남호남 쾌남아닌 터프가이
일찍부터 헐크에다 터미까지 섭렵했네
상그럽고 부드러운 미소가끔 짓는다네
생경하던 시간지나 오고가던 대화중에
일루오라 한잔하라 큰소리로 부릅니다
상다리가 떨릴만큼 활발하던 꼬맹이님
생면부지 만난건데 처음같지 않더이다
일수찍기 안하시고 가끔씩만 오신다고
상준다면 잘오실까 조신하던 럭키님이
생김치를 좋아하는 날씬하신 미상님은
일이삼사 세던술잔 어디가고 님도없다
상황따라 이것저것 다재다능 할것같아
생생하게 기억난다 아바님과 가던길이
일기쓰듯 영시쓰는 아바님은 가수이름
상징처럼 굳어가는 영시방의 터줏대감
생각처럼 제미니님 재미있고 아량넓다
일번으로 오셨는지 맨안쪽에 앉으셨고
상대쪽에 앉은분과 구면처럼 친구처럼
생기있게 달려오신 실비님이 나타나자
일사천리 진행되던 대작자작 잠시쉬고
상한쪽에 앉은님과 악수하며 반겼다네
생글생글 웃으면서 나를알아 보시분은
일월도사 빤쮸입고 맞추신줄 알았는데
상면하기 이전부터 사진보고 아신향기
생존경쟁 벗어나서 사신듯이 밝은얼굴
일면식도 없었지만 무한천님 동향이라
상상했던 것이지만 하천이름 아니었지
생신맞은 불꽃님은 케이크를 보시면서
일소일소 하셨으니 틀림없이 젊어지셔
상감마마 부럽잖은 부귀영화 이루실듯
생동감이 느껴지는 카페지기 다음님은
일생동안 활발하게 사실것이 틀림없어
상으로탄 자전거는 거두절미 안성맞춤
생활철학 엿보이던 푸근하신 불휘님은
일학년때 즐겨읽던 소풍가는 아기돼지
상황판단 안되시면 자유시방 5 0 9 7* 터미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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