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휘돌아 울려 퍼져나가라!
국
국토를 횡단하고
행자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그리움이 있는 곳 여기 있다!
삼
삼천리 금수강산
백두에서 한라까지
울려 퍼져가라.
삼행시여!
행
행복을 한아름
안겨 드립니다!
더불어 사는 곳
나누는 삶이 스며들어
속 정 깊은 이들이 머무는
삼행시가 있는 곳
시
시골 아낙네에게서
평범한 웃음을
공사장의 목수의 땀이
충만한 삶의 어울려
노릴 수 있는 곳
동
동방의 하늘에 피어 오르는
삶의 향이 흐르고
기쁨이 되는 곳
호
호사스런 나눔은 아닐진대
평범함 속에 깨닫게 하는 곳
회
회상의 기억의 저편의 흔적들
여기다 남겨 두고 가세요
2
이슬의 한잔에 여유를
나눌 수 있는 벗이 있습니다.
주
주마등 같은 시간 속에
인연이 따로 있나?
년
연말이면 지는 해 바라보다,
삶이 충만했다!
느낄 수 있는 삼행시 가족이 있는 곳
을
을지문덕과 평강공주의 정성이
피어날 수도 있는 곳
축
축하 드립니다.
2주년을 감축 드립니다.
하
하객이 많다고 좋은 것만 아닙니다.
드
드림을 꿈꾸는 행자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쉼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립
입에 맞는 떡 찾다가
진실의 메아리를 못 들어요.
니
이년, 삼년, 사년, 오년~~~
그렇게 십년이 가도록
오랜 친구가 될 수 있는 곳......,
다
다음세대님께서 만들어 주실 겁니다~~~~~ㅋㅋ
축하합니다.
* 마지막공비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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