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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면 슬픈얼굴을 띤 말복이가 생각난다 아기때 녀석의 이름은 초복이 차츰 자라면서 중복이로 그리고 이맘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말복이로 바꿔지고 죽을때 녀석의 이름은...사철탕이라 불려진다 [복]중에 가장큰복은? 초복 중복 말복? 어느게 큰복이지요? 녀석은 복을 타고난 운명인가 보다...슬..
삼삼에 오오모여 짝짝쿵 놀던시절 행시도 좋았지만 사람도 좋았는데 시새움 잠재웠던 그시절 다시올까 그토록 보고팠던 님들은 안보이고 리플도 없어지고 댓글도 사라지니 움트는 그리움에 한여름 펄펄끓네
다도(茶道)는 잘 몰라도 차맛은 조금 알아 음미하고 즐기나니 그윽한 마음일세 세작,우전 찾지마세 백련 감잎 향기로와 대하여 차 한잔하면 반가움이 새록일 듯 -木影 拜上-
나이들어 느끼지만 사랑밖에 없더이다 타박않고 받아주는 그런사랑 없겠지만 사시사철 바라기는 부드럽고 넘친사랑
예전에는 요런재미 느껴보지 못했다네 고딩졸업 이후로는 멀리했던 글이지만 없는머리 짜내갖고 요리조리 쓰는재미 는적대고 하릴없이 노는것에 비할소냐 행시몇줄 앞에놓고 깔깔대고 웃다보면 복잡한일 죄다잊고 스트레스 날아가네
어정 칠월 어.....느 사이 칠월이 다 가버렸습니다. 정.....작 장마가 이 한달을 꿀꺽 다 삼켜버렸습니다. 칠.....석날이 참 이달의 끝날이군요. 월.....말말이라서 바쁘시드레도 모래 밤에는 견우직녀 사랑이나 구경하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곳은 아니온데 시인님을 뵌 곳이 어디일까 한동안 생각했습니다. 음........주가무는 아니였어도.. 아차, 네 맞습니다, 사랑의 서정시인 정모방인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인연이란 어쩌면 이처럼 이미 설정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인의 모습으로 혹여 저의 미흡함이 있으면 ..
다....양하게 꾸며놓으신 시방이 매우 이채롭습니다. 음....악이 아쉽지만 담백한 맛이 어디 이만 하겠습니까. 세....담(細談)이라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지요. 대....체로 느낌 깊이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