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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구슬 꼬리물고 햇살이 부신아침 하얗게 빈하루에 투명한 수묵담채 수려한 목련 개화한 뜨락안에 너있다. * 별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여)
화이트데이 날에 이쁜 사탕 받으니 트집도 못 잡고 데리고 가는 곳마다 이리저리 끌려 다니네 * 공주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여)
화장을 한듯안한듯 뽀샤시한 너의얼굴 사이좋게 지내고파 갖은 애교부리면서 화이트데이 핑계로 전화한번 넣었다가 너에게데이고 충격으로 마음아파 끙끙 앓는데신이나를 도운건지 전화 왔어요 * 로댐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인당수 푸른물결 삼킬듯 덤벼와도 동요치 아니하고 용감히 뛰어내린 초인적 청이 효심을 어찌 글로 표현 하리 * 꼬맹이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꽃잎에 바람불면 파르르 흔들리듯 마음속 깊은곳에 이어진 길을따라 음표의 높낮이 닮은 생각또한 끝없다. * 별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여)
봄소식 가득안고 반갑게 다가온님 맞잡은 따스한손 설레임 가득하니 이러다 내가슴 온통 바람되어 날릴까 * 채송화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삼행시 석줄속에 삶의 향 배어있고 행복한 웃음꽃도 슬픔의 눈물꽃도 시로서 꽃망울 피우니 어우러져 하나되리 * 꼬맹이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복받치는 한덩이 내 눈물의 열매려오 수면중에도 둘러보는 임이여 사랑이라 어찌 말하려하오 초조함 늘은 아니였지만 올인만이 사랑이라 느끼는 바보라오 할 말 참 많은 것 (목메여) 같지만 없구료 아니 아니되오 미미한 사사건건 그것도 사랑이었나요? 꽃잎이 피려 할 즘 분갈이 시작되니 내게는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