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 한 마당 자 리 를 잡 자 멍 석 깔 자 질 리 게 우 리 는 놀 리 라 몸 은 가 뿐 가 뿐 가 볍 고 묘 기 엔 깔 깔 깔 웃 음 만 자 리 가 깔 깔 하 면 어 때 흥 겹 게 하 하 하 놀 다 가 지 치 면 쉬 면 서 면 먹 고 곧 어 둠 이 어 리 면 어 때 때 맞 춰 불 때 니 한 창 때 어제 쓴 사방팔방 행시는 말이 안되어서 ..
강가에앉아있었다 가을이내려와있고 에릿한달빛벗삼은 서늘한밤바람속에 쓴커피한잔마시며 편안한그밤깊도록 지리한귀뚜리소리 *별* 별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여)
* 말인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채송화<나> 제미니 캔디 향기 반가움 반가움 가득 안고 이제야 들렸어요 가랑비 떨어지는 가을이 오는 소리 움트는 그리움 안고 버선발로 들렸지요 반가운 눈인사로 그리움 대신하면 가만히 웃으시는 제미니님, 향기님도 캔디님도 움켜쥔 손 꼭잡고서 반갑다고 하시려나 * 채송화 : 한국삼행시동..
8월을 보내며 짧은 쉼표의 긴장 은근히 배어 있을 치렁 치렁한 오만 마무리는 잘 하자 * 로댐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산으로 가자 아이야 나약한 심성일랑 샘가에 흩뿌리고 무매한 지성일랑 나무에 묻어두고 야박한 찌든인심 새들에 줘버리자 서늘한 바람속에 얽힌맘 내려놓고 쪽빛의 하늘아래 지친몸 내던지면 돋아난 새싹위로 희망이 가득하고 는적여 불편없고 게을러 불만없고 별스런 걱정없고 근심도 하나없는 ..
먼/산중턱 하염없이 내리쏟는 하얀줄기 지/천으로 스며드는 생명의물 만드는가 가/슴까지 넘쳐들어 한세상을 삼키려나 되/돌으면 인생자리 먼지되어 흩어지니 어/인꿈을 꾸려느뇨 허사로세 우리인생 * 푸른불꽃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남) * 등단시인 (필명 : 한 호)
문앞에와있습니다 자꾸자꾸보고파서 행여당신볼까하고 시간늦어불꺼진방 방문열고님나올까 木影 * 목영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