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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 산그늘 땅거미에 오늘 해 하루 지고 미혹한 세상사로 왼종일 질척대도 소담한 친구 글줄에 반색하며 눈뜬다
연평도 나들이 [12. 17~18] [아름다운 연평도 일출 / 촬영 : 다음세대 정동희] 연포탕 팔팔끓여 시원한 해장하고 평화의 상징으로 우뚝선 삶의현장 도담한 얼굴바위 소연평 돌아들어 나르듯 미끄럽게 가르는 겨울바다 들숨에 빨아들여 내가슴 가득담고 이틀간 정들었던 고운섬 떠올..
新 백년해로 (넓은 의미로 해석하는..) 신나는 장난끝에 탄생한 주인공들 백명도 넘는사람 만나서 마음주고 년년이 맺은우정 켜켜이 쌓여갈때 해묵은 회포풀며 속사정 털어놓고 로정을 함께하니 이또한 백년해로
대차게 일어서서.. 다 함께 숨쉬고 사는 세상 음지도 양지도 결국 돌고 도는 것 세태에 떠밀려 위축되지 말고 대차게 일어서서 힘 좀 써봐야지..
지금부터 계간 한행문학 [봄호] 초안을 받고 있습니다 준비하세요 한행문학 등단 시인님 개인당 4작품이며...마감은 2월 29일입니다 2012년 연회비 10만원을 2월말까지 내주신님들 작품만 실립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가급적 봄과 연관된 글이면 더 좋지요 카페 게시판 #112..
우야꼬.. 십년이 흘렀으니 강산도 변하련만 이화에 열매없고 동백에 향기없어 월말과 연말겹친 세모를 맞고보니 에너지 고갈직전 재충전 화급하네
그녀 로타리 돌아서니 미친듯 보고파서 오던길 돌아갔네 와이리 귀여운지 줄무늬 파란치마 리본도 예쁘장해 앳되게 생겼구나
행시 카페 온정이 느껴지면 결국은 오프라인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한 님들끼리 인연이 힘이되는 괜찮은 취미생활 http://cafe.daum.net/3Line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