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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16 / 박주영..일단 빠지고~~
    시사행시 2012 2012. 3. 16. 19:02

     

     

    박주영..

     

     

    찌감치

    념해라

    지려면

    금잘해

    ~~뤠!!

     

     

     

    ***<기사 스크랩>

     

     

    박주영 군입대 10년 연기

     

    박주영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DSL의 이성희 변호사는 16일 "박주영이 모나코 국왕으로부터 10년 장기체류자격을 부여 받아 현역 병역법시행령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까지 병역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2011년 8월 초 병무청에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기간연장허가원'을 제출하여 병무청으로부터 8월 29일자로 국외여행기간 연장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박주영이 지난 2011년 8월 아스날로 이적할 당시 주프랑스대사관을 통해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기간연장원'을 출원했고 이를 검토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 허가했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축구만 잘하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한창 뛸 시기에 병역문제에 대한 고민없이 선수생활을 지속하게 됐다.

    법적으로 완벽하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 AS 모나코와 아스날 간 추가 이적료 지급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계약 조건에 대해서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병역 연장 사실이 공개된 것은 모나코와 아스날 간의 이적료 협상 때문이었다. 양 구단의 이적료가 최근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약 80억 원(추정치)로 알려진 상황.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은 과거 20대 중반 전성기에 병역 문제때문에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될 뻔했다가 한국에 돌아와 공군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그만큼 운동선수들에게 병역 문제가 큰 짐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상황을 본다면 축구를 잘해서 이적료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면 한창 운동할 수 있는 나이에 최대한 현역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간단하게 다시 정리하자면 박주영은 독립국가 구단이지만 프랑스 리그1 소속인 AS 모나코에 진출하면서 모나코 공국의 허가를 받아 장기 체류자격을 받았다. 모나코 공국은 영주권이 없기 때문에 영주권을 대신할 수 있는 장기 체류자격을 받은 박주영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이 병역 연기를 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

    만약 부상을 당하더라도 군대 연기는 합법적으로 이뤄진다. 현역병으로 가려면 만 35세까지 국내로 복귀하면 되고 공익근무를 하고 싶다면 36세에 영구 귀국하면 된다. 또 만약 늦은 나이에 병역의무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38세에 귀국하면 된다.

    물론 논란 거리는 있다. 지난해 8월 박주영은 AS 모나코에서 영국 아스날로 이적했다. 따라서 올해 2월 17일 병무청에 의뢰해 장기 체류자격을 확인했다지만 실 거주지가 모나코가 아닌 영국에서 살고 있는데 장기 체류자격을 받은 것이 '꼼수'가 아니냐는 것.

    하지만 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박주영은 기혼자이기 때문에 부인의 거주지가 모나코이거나 모나코에 거주지를 마련해 놓고 있다면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주영의 병역 연기는 전혀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축구 실력을 인정받아 AS 모나코에 입단해 받은 혜택이기 때문에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

    또 한 가지 병역 면제를 받고 싶어 꼼수를 쓰고 싶어도 쉽지 않다. 박주영은 축구를 잘해서 AS 모나코에 간 것이고 또 그 능력을 통해 장기 체류 자격을 얻은 것이지 불법적인 방편을 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제결혼으로 미국 영주권을 땄던 야구의 백차승(오릭스)과 여전히 한국에 입국하고 싶어하는 가수 유승준과는 전혀 케이스가 다르다. 둘과는 다르게 실력으로 병역을 연기한 게 박주영의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병역 비리 의혹이 제기될 소지도 없다. 어쨌든 결혼을 하면서 안정된 선수생활을 하던 박주영에게는 희소식이다.

    물론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영주권이 없는 나라로 진출하려는 축구 선수가 늘어날까 하는 작은 걱정이다. 축구를 잘하면 모를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의심의 눈초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 축구계에는 등록선수가 늘어날 수 있는 호재도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10bird@osen.co.kr

     

     

    <추가 / 기사 스크랩>
    박주영은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병역을 회피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적절한 시기에 반드시 병역을 이행할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한국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선수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http://cafe.daum.net/3LinePoem

    한국삼행시동호회 시사행시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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