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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1 / 빼빼로데이 <문자 행시> <회원들간 문자로 주고 받기>
    고운행시 2011 2011. 11. 11. 14:50

     

     

     

     

     

     

     

    ******<빼빼로데이 5행시 문자로 주고 받기...다음세대 외 18명 作>

     

     

     

     

      <11:10 ~ 11:31>

     

     

     

    빼어난 거시기 기술도

    빼빼하게 몸이 말라

    로맨스도 로망도 한물 가

    데이트가 왠말이던고

    이골나게 했으니 쉴때거늘 <11:17 / 왕별님>

     

    빼빼로데이 땜시 상처 받지 마소

    빼빼로 맛도 별로드만유

    로얄제리가 몸에는 훨씬 좋은데

    데이트야 맘 내키믄 하는 거고유

    이제 보니 회장님 마나님 생각이 간절하신 거구먼유~ㅎ <11:19 / 들꽃님

     

    빼앗은 사람도

    빼ㅅ낀 사람도

    로보트는 아니라오

    데먼데먼 볼사람 아니지

    이치 대로 살자 사람들아 <11:25 / 향단 권철구님>

     

    빼지못한 구애신청

    빼빼로를 먹으면서

    로데오길 걸어볼까

    데이트도 즐기면서

    이차장소 정해보자 <11:28 / 마이해피님>

     

    빼딱한 자세로

    빼내며 들이니

    로그인 불가라

    데미지 주길래

    이갈며 밤샜네 <11:30 / 도야지님>

     

    빼어난 화려함도 잠시 잠깐인 것을

    빼라고 소리치는 엉킨 차들 사이로

    로망스를 부르짖던 낙엽 하나 뒹군다

    데바라져 퇴색된 아픔들은 홀씨되어 날아오르고

    이슬진 자국마다 고인 그리움만 소복히 쌓이는데 <11:36 / 명월님>

     

    빼어난 외모 안봐!

    빼곡히 알찬 속봐!

    로뎅은 생각 중야!

    데이트 상대 기준!

    이상형 어디 있나! <11:38 / 은하수님>

     

    빼는놈은 나쁜놈

    빼는년은 죽일년

    로맨스는 좋은겨

    데이트는 약하니

    이날만은 박아줘 <11:49 / 한국삼행시 열성팬 박대석님>

     

    빼어난 미모 못되

    빼빼로 못 받았소

    로맨스 꿈 접었고

    데이트 남의 얘기

    이제는 건강 기원 <11:52 / 짝사랑님>

     

    빼곡히 자리 잡은 룸싸롱 아가씨들

    빼딱히 몸 내밀어 날잡고 유혹하네

    로타리 러브 호텔 11호실 예약되니

    데리고 가 달라고 넌지시 속삭인다

    이런날 잘못 걸리면 성매매로 망신살 <12:12 / 가을님>

     

    빼빼한동희육봉

    빼마른장작이라

    로구로들어가면

    에운듯화끈화끈

    이쁜아줌마홍콩 <12:17 / 나라사랑님>

     

    빼려면 싸야되는데

    빼지 못해 안싸고

    로봇처럼 흔들지

    데일줄 모르지만

    이게 젤 좋은가 보지 <12:56 / 후배 이준섭님>

     

    빼는것도 잘빼야지

    빼고나서 싸게되면

    로미오는 재미없어 다음부터

    데이트는 고사하고 만나지도 못할테니

    이쁘다고 하지말고 정확하게 싸시구려 <15:08 / 중전님>

     

    빼기만 잘한다면 직장도 가정에도

    빼죽이 입내밀던 왕따는 기본이죠

    로새도 배고프면 생투정 일쑤건만

    데데한 인생살이 그림도 못봤을까

    이마에 잡힌주름 스스로 그린이유 <16:39 / 태공님

     

    빼고박고 잘하는이 주차요원

    빼기덧셈 잘하는이 수학선생

    로스쿨에 근무하면 법조인들

    데이지꽃 길에심는 공공근로

    이모두가 대한민국 일등국민 <18:02 / 불휘님>

     

    빼빼로 데이기념 연인되길 원한다면
    빼빼로 까자보다 한우육포 안주하여
    로얄샤루트 38년산 한병까 나눠먹고
    데이트 하신다면 혈새좋은 화색돌아
    이마와 코맛대면서 탈콤한 연애한다 <18:42 / 백하영님>

     

    빼빼마른 아가씨들

    빼빼마른 멸치처럼

    로미오님 그물망에

    데려갈까 잡혀갈까

    이날저날 다이어트 <21:56 / 진진님>

     

    인생결산서

    사랑으로 계산해보니

    하염없는 미련후회

    기운빠져 철좀드네 <21:48 / 구충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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