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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산 산행
    일상생활방(주인) 2005. 10. 9. 23:59

    [일요일 예상 씨나리오]

     

    ㅇ 일요일 아침 10:00에 도봉산 매표소에 도착하려면 몇시에 도봉산역에 내려야 할까?

    ㅇ 김밥 두줄에 사과 두개 쵸콜렛 두개 오이 몇개 무우 몇쪽...

    ㅇ 산사춘도 두어병 넣고...안주로 치즈도 몇쪽 넣고...

    ㅇ 등산화와 조끼는 있으니까 대충 걸치고...스포츠 타올과 비닐 우의와 휴지와 전철 승차권도 넣고...

    ㅇ 모자와 방풍안경도 착용하고 허리 벨트에 물병도 차는 게 좋겠지...

    ㅇ 08:40분쯤 이촌동 나서면서 전화를 건다...

    ㅇ 돌비?...응...나...다음세대...지금 출발할께...다른 사람?...나야 모르지 따로 연락은 안해봤으니까...

     

    ㅇ 합류할 사람이 더 없을까

     

     

    [돌비 부친상]

     

    ㅇ 토요일 아침 계획된 아마동 마라톤에 참석을 위해 대전으로 출발하려는데 돌비한테 문자가 와서...

     

    ㅇ 부득이 참석은 못했지만 향기와 미상에게 연락하고 카페에 공지하고 인편에 조의만 표했다...

     

    ㅇ 따라서 일요일 도봉산행은 취소될뻔 했으나 돌비없이 나 혼자 강행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도봉산행]

     

    ㅇ 돌비 친구와의 약속...아니...돌비가 사정상 못가도 내가 스스로 한 약속이라서 내친 걸음에 다녀왔음

     

    ㅇ 11:40분 도봉산역 도착...12:00경 매표소 통과...도봉산장 옆을 지나서 정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ㅇ 정상을 앞두고 만난  422 계단...(418계단 또는 427계단이라고 하나 관리직원은 421계단이라 함)

     

    ㅇ 4분 45초에 주파했더니...먼저 당도한 한 아저씨 왈...자기는 9분 걸렸다며 63빌딩 계단에 도전하란다 

     

     *  은근히 구미가 당겨서 하산후 확인해봤더니 63빌딩 계단 오르기는 봄에 있고 모두 1251계단이란다

     

    ㅇ 선인봉에 인파가 밀려 좁은 암벽 앞에서 1시간 가량 줄서서 대기...14:40분이 되어서야 정상에 도착

     

    ㅇ 선인봉 정상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마당바위를 거쳐서 매표소 내려온 시간이 17:05분

     

     * 날씨도 더웠고 예상외로 힘든 코스여서 돌비는 육중한 몸으로 이런 코스를 어찌 다녔을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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