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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행시> 늙은 남편은 장수의 적야한행시방(주인) 2007. 2. 1. 01:33
푸 념
늙은남편 델고살면 장수하기 글렀다네
은발주름 벗삼아서 이것저것 하고파도
남편수발 허리휘청 늦은시집 살다보면
편할래야 할수없는 평생웬수 아니던가
은근슬쩍 밀쳐봐도 찰싹붙어 헤헤대니
장부입장 생각해서 고만고만 봐주지만
수틀리면 택도없지 지금때가 어느땐가
의무방어 잘못하면 찬밥신세 못면하고
적군될지 아군될지 두고보면 알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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