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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한 주매일행시방(주인) 2008. 2. 24. 18:46
이젠...
이월도 하순이라 낼모레 삼월되고
월동도 막바지라 찬바람 겁안나니
의심할 여지없이 봄처녀 오시겠지
마지막 한주일은 겨울맛 보게될까
지겹진 않았지만 어쩐지 아쉽구나
막걸리 한사발에 신김치 송송썰어
한대접 벌컥벌컥 겨울아 잘가거라
주홍빛 햇살속에 새기운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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