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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행시> 아름다운 5월이 가기 전에매일행시방(주인) 2006. 5. 30. 16:39
아직은 오월말 봄이라 하지만
름름한 발걸음 여름이 닥치면
다리통 내놓고 어깨도 내놓고
운동복 차림에 밖으로 나서지
오월도 어느듯 끝자락 밟으며
월말로 갈수록 태양도 뜨겁네
이마에 흐른땀 훔치기 바쁘고
가랭이 겨드랑 촉촉히 젖으면
기쓰고 그늘만 좋다고 찾겠지
전국의 계곡과 바다는 초만원
에구구 올해는 얼마나 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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