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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행시> 물결이 잠자다가 소금꽃 피운 바위 (2006.8.8)...말인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8. 8. 20:04
우리 마누라는...
물로봐선 절대안돼
결코약한 여자아닌
이세상에 제일겁난
잠실바닥 깡패로다
자자하게 소문났다
다그치듯 긁어대는
가공스런 바가지에
소름끼칠 꼬집기로
금주령을 발포한다
꽃빛같은 코피쏟아
피바다를 만들기도
운다한들 안봐준다
바보처럼 맞고산다
위풍당당 울마누라* 말인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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