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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행시> 커피 한잔의 여유 향기로운 삶 (2006.4.25)...미미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5. 15. 01:18
커 /튼 뒤에 숨어 눈물 흘리는 내 영혼아
피 /곤하여 지친 나의 영혼아
한 /걸음 더 내 곁으로 나와보렴
잔 /뜩 겁 먹은 내 모습이 보이지 않니
의 /기양양했던 그 모습이 없어진 내가
여 /기에 내가 있잖아
유 /리알같이 퀭해진 내 눈을 봐
향 /수에 젖은 내 눈을 봐
기 /억하고 있니?
로 /(노)들강변 가의 그 눈부신 햇살을
운 /치있던 그 장소를 기억하니?
삶 /에 지친 지금 그리운 곳이 되었구나* 미미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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