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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행시> 주자십회 朱子十悔 (2004.4.16)...혀깨문 독사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1. 12. 12:06
주/자님이 하신말씀 열가지를 소개함다
자/세히들 봐뒀다가 살아갈제 도움되길
십/억이상 가치있는 말들이라 생각하니
회/사책상 앞에두고 자주자주 떠올리길..
불/어오는 봄바람에 동장군은 물러나고
효/도관광 떠나시는 어머님의 얼굴에는
부/질없던 지난날의 근심걱정 떨쳐내고
모/두모두 손잡고서 웃음꽃이 만발하네
사/방에서 몰려오는 꽃내음이 느껴지고
후/회하며 지난날의 어린시절 떠올리면
회/초리질 부모님이 눈물속에 어른어른
불/효자는 부모님이 떠난후에 후회하고
친/구들이 떠난후에 고독함에 한숨짓네
가/까이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르지만
족/발먹다 새우젓이 없을때랑 비슷하듯
소/중하게 느껴지는 가족이웃 사랑하세
후/회하고 눈물져야 이미때는 늦었거늘
회/색도시 텅빈거리 홀로서기 뭣하리요
소/쩍새는 솥이작다 밤새도록 울어대고
불/밝혀둔 사랑방엔 불꺼질줄 모르누나
근/면하게 쌓은지식 내평생의 재산되고
학/교에서 배운교육 이사회의 초석이고
노/력해서 얻은것은 내후손의 거름이네
후/손들은 그다음의 후손에게 넘겨주는
회/전하는 물레처럼 영원토록 이어지네
안/일하게 세상살다 불어닥친 어려움에
불/안하게 안절부절 어찌해야 좋을텐가
사/상누각 인생살이 준비해야 될터인데
난/데없이 닥친일에 지난날을 후회한다
패/잔병의 모습처럼 초라해진 모습속에
후/회하고 후회해도 어쩔수가 없는구나
회/상하는 지난시절 엎질러진 물이로다
부/자들은 지난시간 노력했던 결과이고
불/법속에 모은재산 한순간에 날라간다
검/소하고 아껴써야 후손들이 본받아서
용/돈조차 아껴쓰는 습관들이 생긴다네
빈/곤해도 노력하여 한푼두푼 모은돈이
후/날에는 태산같이 모일날이 있을테고
회/한접시 소주한잔 웃을날이 올것이라
춘/곤증이 밀려오면 모든일이 귀찮구나
불/철주야 노력해도 될까말까 하였거늘
경/거망동 허송세월 봄시간은 짧다하네
종/자뿌려 잘가꾸고 거름주고 보살펴야
추/수하고 거둬들인 황금벌판 뿌듯한데
후/회하고 후회한들 시간어찌 돌릴소냐
회/심속에 흘린눈물 처량하고 불쌍토다
불/야성의 도시에는 흥청망청 난잡하고
치/맛바람 휘두르는 정신나간 여편네들
담/장위에 철망쳐도 재산보호 할까마는
장/마속의 흙뚝처럼 무너지기 직전이네
도/둑놈이 예고하고 훔쳐갈까 생각마소
후/회한들 도망간놈 잡을수가 있을까나
회/색담장 살펴보며 미리준비 해둘것을
색/시집에 과부촌에 발정걸린 숫캐모냥
불/야성의 밤거리를 헤매도는 젊은이여
근/신하고 조심하며 제몸하나 보살펴야
신/체건강 정신건강 이나라의 초석인데
병/걸려서 병원문턱 들락날락 꼴좀보소
후/회한들 망친육신 보상될까 모르겠네
회/충약도 미리미리 챙겨두고 예방하자
취/중에는 사람들이 용감한듯 보이지만
중/심잡지 못한몸이 말조차도 횡설수설
망/국지병 과소비가 이나라를 흔들때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후회할날 올것이네
성/난파도 밀려오듯 내뱉은말 책임질때
후/회한들 뭐하리요 이미뱉은 말일텐데
회/사에서 받아보는 영수증이 날울린다
불/청객이 찾아와도 문전박대 하지마소
접/대할것 없다해도 찬물한잔 괜찮거늘
빈/손으로 쫒아하는 주인장은 너무하네
객/지에서 박대받는 사람심정 이해할까
거/지라도 밥한공기 따뜻하게 대접하고
후/식으로 따뜻한물 한잔이면 될터인데
회/색도시 담허물고 이웃들과 오손도손* 혀깨문 독사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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