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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 꿈속의 사랑고운행시 2011 2011. 6. 8. 21:47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이신 O O 님이 카페에 써올린
[꿈속의 사랑] 5행시를 제 스타일로 다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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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사랑
O O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꿈: 꿈속에서 보았던 그대 모습 다시한번
보고 싶지만 내 미음이
속: 속이 없어서 내곁을 떠나버린 사람을
어찌 그리워 하는 내 자신이
의: 의지가 부족해 어떻게 하랴
이젠 잊어야지 하면서도 생각이 나는
사: 사랑했던 사람인데 쉽사리 잊을수 가
있을까 생각 하면서도 때론
랑: 랑랑하게 사랑을 했던 사람인데 그래도
마음으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아
가라고 마음으로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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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길게는 써보지 않았고
시종 짧게만 써버릇 해놔서
제가 쓰는 스타일 대로라면
아래와 같이 줄일수 있지요
행시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말은 가급적 빼고
함축성 있게 써야 좋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위와 같이 평소대로 써놓고
몇차례 검토를 거쳐 가면서
아래 형식으로 바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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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사랑
六峰 정동희
꿈에서 봤던모습 그대여 다시한번
속없이 나를떠난 그대를 그리는가
의지가 부족하니 잊어도 생각나고
사랑한 사람이라 쉽사리 잊지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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